조합 지원 최우선 할 터” |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 회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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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일환 회장 |
이날 선거에는 기호 1번 장일환 현 중앙회장과 기호 2번 조충규 경남 의령군산림조합장이 후보로 나와 경선을 벌여 투표결과 장일환 후보가 총 144표 중 90표를 얻어 54표를 얻은 조충규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장일환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저를 다시 뽑아 주신 것은 앞으로 큰 힘을 모아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며 “세계적인 금융위기이지만 산림조합 발전을 위해 조합장들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공약으로 산림업 대행 및 위탁 등의 산림산업 문제해결, 금융결제원 가입과 상호금융 지원 확대, 수익형 신사업 개발보급과 재정 지원, 조합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중앙회로 개혁 등을 내세웠다.
재선에 성공한 장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어려움을 극복하며,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특히 산림조합과 중앙회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회원조합과 중앙회 업무를 자세히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장 회장은 다음달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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