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잠식된 영혼, 슬픈 아침을 맞이하며 michel_polnaref_-_qui_a_tue_grand'_maman-eyemu.wma 불안에 잠식된 영혼, 오늘 아침은 무척이나 슬프다. 아침 차가워진 공기에 이불을 끌어당기며, 아 가을이구나를 느끼게 된 아침. 그 아침 서늘해진 바람이 무척이나 서럽다. 서러워 할 영혼이 없어 서럽다. 누에가 뽕잎을 먹는 모습은 가히 공포스럽다. 사각사각 .. 낡은 턴테이블의 LP판 2008.10.14
지금은 99도다 - 100도씨 서평 지금은 99도다 - 100도씨 서평 물은 100도에서 끓는다. 우리의 투쟁에도 끓는점은 존재한다. 100도씨는 1980년 광주에서부터 시작한다. 80~90년대 운동권들은 누구나 다 마음 한구석에 갖고 있던 죄책감. 함께 하지 못했던 부채의식에서 만화는 시작한다. 어찌 보면 이 만화는 순진한 대학생이 빨갱이로 변해.. 헌책방 200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