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해결…6백억 긴급투입 |
농촌공사, 저수지 준설작업 등 시행 |
한국농촌공사(사장 홍문표)는 6백억원을 긴급 투입해 최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뭄을 해결을 위해 저수지 준설작업에 나선다.
농촌공사는 정부예산 6백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천3백여개소 중 수위가 낮고 퇴적토량이 많아 농업용수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2백78개소 저수지를 선정, 총 8백만㎥ 퇴적토 준설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시행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촌공사는 준설이 필요한 저수지에 대해 퇴적량, 필요저수량, 물 부족면적, 준설필요량, 준설가능량을 종합 분석하여 사업추진의 극대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에 긴급 투입되는 6백억원의 예산은 홍문표 사장이 전국 가뭄으로 인해 내년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국정감사에서는 물론 정부로부터 가뭄대책에 필요한 예산 요청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 결과라고 농촌공사는 전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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